펭귄 랜덤하우스의 첫 브랜드 서체입니다. 접근성을 기본값으로 깔았습니다.

잘 안 보이는 사람도 읽기 편하게 만든 폰트를 펭귄이 브랜드 서체로 골랐습니다. 90년 동안 ‘모두를 위한 책’ 이라고 해 온 출판사라서 잘 맞는 선택입니다.
듀당스의 한 줄Duedance, in one line
펭귄 랜덤하우스의 전용서체입니다. Olivia King 이 접근성 연구를 바탕으로 만든 Inclusive Sans 를 펭귄이 손봤습니다. 예쁜 것보다 읽기 편한 것을 골랐습니다.
펭귄은 그동안 서체를 여러 종류 섞어 써서 한 브랜드로 보이지 않았습니다. 90년 동안 ‘모두를 위한 책’ 을 내걸어 온 브랜드니까, 그 말에 맞게 누구나 읽기 쉬운 서체가 있어야 했습니다. King은 3년간 접근성을 연구해 Inclusive Sans를 만들었습니다.

브리스톨의 펭귄 자료실에서 옛 표지들을 뒤져 Gill Sans 와 Avant Garde 의 느낌을 이어받았습니다. a·g를 둥글려 친근하게, k·y에 움직임을 줬습니다.

2·G·? 같은 글자에 펭귄 날개 형태의 이스터에그를 숨겼습니다. 골격은 그로테스크에서 휴머니스트로 옮기고, 헤드라인용으로 x높이가 크고 조금 좁은 디스플레이 굵기를 새로 더했습니다.

크레딧: Olivia King·D&AD 공개 자료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