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낭트의 다원 공연예술 공간입니다.

한 해에 수백 장을 찍어 내는 공간에는 완성된 그림이 아니라 조립 규칙이 필요합니다. 이 서체는 그 규칙을 글자 안에 넣었습니다.
듀당스의 한 줄Duedance, in one line
프랑스 낭트의 다원 공연예술 공간입니다. 파리의 Atelier AAAAA 가 꽃가루의 구조에서 전용서체를 끌어냈습니다. 글자의 모습보다 글자를 이루는 입자에서 출발했습니다.
믹스트는 두 개의 크기를 가진 공간입니다. 안으로는 공연장과 스튜디오가 있고, 밖으로는 루아르아틀랑티크 전역으로 활동이 퍼집니다. 하나의 아이덴티티가 이 둘을 함께 담아야 했습니다. 고정된 로고 하나로는 담기지 않는 조건입니다.

Atelier AAAAA 는 관찰 하나를 축으로 잡았습니다. 우주를 보든 현미경을 보든 모든 것은 입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나온 것이 전용서체 Pollen 입니다. 글자를 선으로 그리지 않고 작은 단위를 모아 쌓아 만들었습니다. 참조원은 꽃가루의 현미경 사진이었습니다.

단위는 바꿔 끼울 수 있습니다. 사람의 형상, 식물, 기하 도형, 동심원으로 갈아 넣으면 계절과 공연에 따라 성격이 달라집니다. 단위를 키우면 글자가 두꺼워지고 줄이면 글이 입자로 흩어집니다. 흩어짐을 조절하는 설정이 있어 모션과 화면에서도 같은 언어를 씁니다.
두 번째 언어는 Vibration 입니다. 사진을 래스터 처리해 식물의 표면 같은 조직으로 바꾸고 팝한 팔레트를 입힙니다. 서로 다른 출처의 이미지가 하나의 온도로 묶입니다. 포스터는 사진이 아니라 조판과 색이 끌고 갑니다. 건물 안에서는 유리면에 Pollen 의 글자를 직접 얹어 길을 안내합니다.


크레딧: Creative Boom 보도 기준. 에이전시 자체 케이스 스터디 미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