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의 옛 시트로엥 정비소를 고쳐 여는 문화센터입니다.

아직 열지 않은 기관의 아이덴티티는 완성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고정하지 않을지 정하는 일이 설계의 실제 내용이 됩니다.
듀당스의 한 줄Duedance, in one line
브뤼셀의 옛 시트로엥 정비소를 고쳐 2026년 11월에 여는 문화센터입니다. Base Design 이 시각과 소리, 모션을 함께 묶은 체계를 만들었습니다. 아이덴티티를 끝난 물건으로 두지 않고 계속 변하는 상태로 설계했습니다.
4만 제곱미터의 옛 정비소가 현대미술과 건축, 공연, 음식과 공공 공간을 함께 담는 곳으로 바뀝니다. 예술 프로그램은 퐁피두 센터가 맡습니다. 브뤼셀에서 이런 성격의 기관은 처음입니다. 기관 측의 표현대로 완성된 기관이 아니라 움직이는 문화 프로젝트를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Base Design 은 통상의 시각 체계 대신 여러 감각을 함께 쓰는 브랜드 세계를 만들었습니다. 시각과 소리, 모션이 각각의 층을 이룹니다. 큰 전시부터 거리에서 마주치는 순간까지 같은 체계가 늘고 줄어듭니다.
체계를 이끄는 개념은 흐름과 넘침입니다. 건물 옆을 지나는 운하에서 온 말이자, 변화와 다양성, 그리고 완결되지 않음까지 받아들이겠다는 뜻입니다. 모션 언어는 박동과 리듬을 기준으로 짰습니다. 전용 사운드는 브뤼셀의 라디오 스튜디오와 함께 만들었습니다.
프로그램은 전시 공간과 건축, 조경, 공연과 워크숍, 그리고 음식까지 걸칩니다. 이 다양함을 하나로 눌러 담지 않는 것이 이 체계의 조건이었습니다.

크레딧: Creative Boom 보도 기준. 에이전시 자체 케이스 스터디 미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