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유기농 카카오로 만드는 수제 초콜릿입니다.

독창성은 대개 처음 받은 주문 바깥에 있습니다. 이 작업은 질문을 한 번 더 한 데서 시작했습니다.
듀당스의 한 줄Duedance, in one line
브라질 유기농 카카오로 만드는 수제 초콜릿입니다. 캉피나스의 MELT Design 이 창업자 조부의 이주 기록에서 패키지의 재료를 찾았습니다. 취향으로 고른 그래픽은 하나도 없습니다. 전부 조부의 생애에서 나왔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쓰이지 않은 다른 판본이 있습니다. 유기농 수제 초콜릿이라는 주문을 받고 따뜻한 갈색과 식물 일러스트, 브라질에 대한 점잖은 인사를 얹는 판본입니다. 예쁘고 무난하고 곧 잊힙니다. 클라이언트의 처음 주문도 그 언저리였습니다. 더 창의적인 패키지를 원한다는 흔한 요청이었습니다.

MELT 는 대화를 한 번 더 밀고 갔습니다. 브랜드 이름이 창업자 조부에게 바치는 이름이고 그의 시베리아에서 브라질까지의 여정이 책으로 남아 있다는 사실을 그때 알게 됐습니다. 스튜디오는 그 책을 구해 읽었습니다.

책에서 정서적 무게가 실린 인물과 장소, 사물을 골라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가리키는 거위, 혹독한 겨울을 견디게 한 러시아 외투, 여정에서 마주친 뱀, 야영했던 소나무 숲, 길을 가로지른 재규어입니다. 무드보드에서 고른 소재가 아니라 한 사람이 실제로 겪은 것들입니다.
일러스트는 굵고 성격이 분명한 붓질로 그렸습니다. 제품마다 들어간 재료도 화면 안에 섞여 들어가 같은 그림이 두 번 나오지 않습니다. 화면이 버티는 이유는 그 안의 충돌입니다. 시베리아와 브라질, 1920년대 러시아와 열대의 남미가 한 면에서 만납니다. 근거가 취향이 아니라 전기이기 때문에 성립합니다.


크레딧: Creative Boom 보도 기준. 에이전시 자체 케이스 스터디 미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