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을 통해 소개하는 데이팅 앱입니다.

CERCA 는 아는 사람 소개로 만나는 앱이라 데이팅 앱의 파스텔 색을 쓰지 않았습니다. 흑백 바탕에 큰 글자만 썼습니다.
듀당스의 한 줄Duedance, in one line
아는 사람을 통해 소개하는 데이팅 앱입니다. 뉴욕의 Saint-Urbain 이 데이팅 앱에 흔한 파스텔 색을 버리고 흑백 바탕에 큰 글자로 아이덴티티를 만들었습니다.
데이팅 앱은 익명의 스와이프와 알 수 없는 추천으로 굳어 왔습니다. 이 앱은 아는 사람을 거쳐 소개한다는 점에서 이미 다르게 작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차이가 화면 밖에서는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제품이 하는 일과 브랜드 인상이 어긋나 있었습니다.

Saint-Urbain 은 흑백을 바탕으로 두고 조판을 크게 세웠습니다. 데이팅 앱에 드문 확신 있는 느낌을 내려는 의도입니다. 파스텔과 흐린 사진은 쓰지 않았습니다. 아는 사람을 거쳐 만나는 편이 더 안전하다는 제품의 약속을 디자인에 담았습니다.

강한 글자 옆에는 선으로 그린 일러스트를 두었습니다. 호기심과 머뭇거림, 가까움의 순간을 담아 온기를 더합니다. 사진은 꾸미지 않은 일상 장면을 골랐습니다.
주로 옥외 광고에 썼습니다. 지하철 포스터와 빌보드, 설치물에서 여백을 넓게 두고 짧은 문장 하나만 남깁니다. 행사와 저녁 모임용으로는 필기체와 따뜻한 색을 더한 버전을 씁니다.


크레딧: Creative Boom 보도 기준. 에이전시 자체 케이스 스터디 미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