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에 본사를 둔 디자인 채용 에이전시입니다.

업이 무거워지면 브랜드의 목소리도 따라 자라야 합니다. 이 개편의 출발점은 취향이 아니라 일의 성격이 바뀌었다는 자각이었습니다.
듀당스의 한 줄Duedance, in one line
맨체스터에 본사를 둔 디자인 채용 에이전시입니다. 12년 만에 아이덴티티를 다시 짜며 공석을 채우는 회사가 아니라 커리어를 길러내는 회사로 규정했습니다. 회사의 동사를 ‘채운다’에서 ‘기른다’로 옮겼습니다.
크래프트의 과제는 카테고리처럼 보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채용 브랜드의 화법은 대개 서로 닮아 있습니다. 흑백 산세리프에 크게 외치는 문구가 전형입니다. 이 회사는 12년을 쌓으며 리더 자리를 채우는 일이 전체의 삼분의 일까지 늘었습니다. 10년 전에 만든 장난기 있는 아이덴티티가 일의 무게를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새 아이덴티티를 묶는 개념은 경작입니다. 잠재력을 진전으로 바꾸는 의도된 과정이라는 규정입니다. 언어를 일부러 농업 쪽에서 골랐습니다. 사람이 이미 가진 재능을 자연으로 두고, 회사가 보태는 안내와 지원을 양육으로 두었습니다.

형태는 꽃으로 옮겼습니다. 회사 이름의 네 글자에서 뽑아낸 전용 심벌이 중심에 섭니다. 그 둘레를 사진가 Paula Codoner 의 꽃 사진이 채웁니다. 회복력, 독립성, 가까운 관계, 기쁨, 다양성을 상징하는 꽃을 지정해 의뢰했습니다.
사진은 그대로 두지 않았습니다. 로스앤젤레스의 Sundry 가 이끌어 꽃을 비틀고 겹치고 입체 표면에 얹었습니다. 모션도 같은 원리로 펼치고 흔들리게 짰습니다. 조판은 크게 외치는 산세리프 대신 작고 정교한 쪽으로 옮겼습니다. 아이덴티티 자체를 여러 나라의 협업자로 만들어 회사가 파는 일을 그대로 증명했습니다.


크레딧: Creative Boom 보도 기준. 발행일은 2025년 11월이며, 1분기 목록에는 공개 시점 기준으로 함께 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