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에 문을 연 런던의 광고 에이전시입니다.

회사의 신조를 문장으로 걸어 두는 곳은 많습니다. 여기는 그 신조를 글자의 형태와 움직이는 규칙으로 옮겼습니다.
듀당스의 한 줄Duedance, in one line
1982년에 문을 연 런던의 광고 에이전시입니다. 44년 만에 처음으로 아이덴티티를 다시 짜며 창업자 세 사람의 이름을 딴 서체를 만들었습니다. 회사의 태도를 글자와 움직임으로 옮긴 작업입니다.
1982년 세 사람이 세운 이 회사의 신조는 세상이 한쪽으로 갈 때 다른 쪽으로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한 반대가 아니라 기대를 영리하게 비트는 태도입니다. 리바이스 광고의 흰 양 떼 속 검은 양 한 마리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44년이 지나도록 아이덴티티는 한 번도 다시 짜인 적이 없었습니다.

런던의 서체 스튜디오 Studio Drama 와 함께 전용서체 세 벌을 만들었습니다. 각각 창업자 한 사람씩을 기립니다. 하나는 넓고 확신에 찬 글자로 명료함을 맡고, 하나는 옛 로고의 두꺼운 펜 획을 잇고, 하나는 규범에서 벗어나 회사의 장난기를 맡습니다. 목표는 영국식 그로테스크를 지금의 문법으로 다시 세우는 것이었습니다.

서체와 함께 지그재그 형태의 글리프를 만들었습니다. 수백 장의 스케치로 형태를 정한 뒤 컴퓨터 그래픽으로 어떤 재료로든 만들 수 있게 열어 두었습니다. 녹아내린 쇼핑 카트, 아이스크림 바처럼 회사의 대표 작업이 그 형태로 다시 나타납니다.
모션은 이유 없는 움직임을 두지 않았습니다. 글자의 굵기 변화와 글리프로 중요한 단어에 시선을 모읍니다. 완성한 서체는 무료로 공개했습니다. 우리만의 차이로 두지 않겠다는 것이 공개의 이유입니다.


크레딧: It’s Nice That 보도 기준. 이미지 권리자는 원문 표기에 따라 BBH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