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eTogether 가 디자이너 Emma Marichal 과 함께 낸 슬랩 세리프입니다. 옛 목활자에서 출발해 편집과 브랜딩용으로 만들었습니다. 일곱 굵기의 정체와 이탤릭, 가변 폰트를 포함해 14개 스타일입니다.
배경
슬랩 세리프는 19세기 목활자 시절 값싼 재료로 눈에 띄는 글자를 만들면서 생긴 장르입니다. Emma Marichal 은 옛 목활자 서체에서 출발해 2022년 Gerard Unger 장학금으로 이 서체를 개발했습니다. 전시 도록처럼 긴 글에도 견디는 슬랩 세리프를 만들려 했습니다.
이미지: TypeTogether
디자인
가는 굵기는 살짝 네모진 형태 안에 공기를 많이 넣어 섬세하고, 굵은 굵기는 카운터가 네모에 가까워져 목활자의 인상을 냅니다. 세리프는 곡선으로 몸통에 이어지고 획 끝을 가로로 끊어 글줄에 앞으로 나아가는 리듬을 줍니다.
이미지: TypeTogether
일곱 굵기의 정체와 이탤릭에 가변 폰트를 더해 14개 스타일입니다. 이탤릭은 h·k·l·m·n·r 의 밑 세리프를 없애 필기체 느낌을 조금 넣었습니다. 2024년에 출시했고, Veronika Burian 과 José Scaglione 이 감수했습니다.
용도와 수상
잡지 본문, 미술관 도록, 작품 안내 태그, 제목, 로고타입에 씁니다.
Type Directors Club Awards 2025(TDC71) 타입 디자인 부문에서 Certificate of Typographic Excellence 를 받았습니다. 2025년 Hiiibrand Awards 에서도 merit 를 받았습니다.
이미지: TypeTogether
크레딧: TypeTogether·TDC 공개 자료 기준. 디자인 Emma Marichal, 감수 Veronika Burian·José Scaglione, 엔지니어링 Joancarles Casasín.